애니메이션/스파이패밀리spy family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스파이패밀리(spy family)2화~3화리뷰(스포주의)

로베르슈타인 2022. 11. 15. 17:54
스파이패밀리(spy family) 2화 리뷰

주인공 로이드포저는 아내역할을 해줄 여인을 찾아 나선다.

로이드포저가 아냐와 함께 아냐의 옷을 사러 고급 옷가게에 방문한다.

여기서 암살자 요르를 만나게 된다. 

요르는 대외용 직업으로 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인데, 

안타깝게도 27살의 나이에 독신이라는 이유로

동료직원들한테 은근한 무시와 이지매?

비슷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동료직원들이 "다음 파티에 꼭 파트너와 함께 와라"

라고 요르한테 떠보는식으로 말을 한다.

요르는 현재 애인이없는데,

동료직원들에게 애인이있다고 거짓말을 친것이다.

이에 요르는 파티에 파트너와함께 가겠다고 말은 했지만,

속으로 당황하며 파트너를 어떻게 구하나

하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된다.

이렇게 서로가 파트너를 구해야하는

깊은 고민에 빠진 상황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옷가게에서 마주치게된다.

아냐가 요르앞에서 '엄마가 그리워요,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일부러 간절히

노래를 부른 덕분에, 요르는 로이드포저에게

파티에 같이가는 파트너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로이드포저도 요르에게 자신의 아내역할을 하여,

아냐를 무사히 2차시험에 통과시키기 위해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서로의 이득이 잘 맞아떨어진 덕분에

둘은 파트너로서 행동하게 된다.

파티당일, 요르는 로이드포저를 계속해서 기다리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 시각, 로이드포저는 타깃을 처리하고

파티에 가기위해 전투중이다.

요르는 결국, 혼자서 파티에 갔고,

동료들이 대놓고 무시를 한다.

요르가 파티를 떠나려고 하는 찰나,

로이드포저가 나타나 상황을 반전시킨다.

요르의 동료직원이 로이드포저에게

"요르는 예전에 밤에 마사지같은 더러운 일을 했었다"

라고 없는말을 지어내며 말을 한다. 

이에 로이드포저는 침착하게

" 요르는 어릴때부터 부모를 여위고,

어린나이에 동생을 키워야해서 일찍부터 힘든일을 도맡아 해왔다.

이는 누구보다 노력해온것이고, 자랑스럽게 여겨야지,

결코 창피해해서는 안될 일" 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둘이 파티를 빠져나오고,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길에 

로이드포저가 처치했던 적들의 습격을 당한다. 

둘은 황급히 상황을 빠져나가기위해

적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린다.

이 과정에서 뜬금없이 요르는

로이드포저에게 " 우리 결혼할래요?" 라고 멘트를 친다. 

이에 당황한 로이드포저는 달리다가 넘어졌다.

웃겼다 ㅋㅋ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서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이익과

이해관계가 잘맞아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

마지막에 로이드가 적들에게 수류탄을 던지면서,

펑! 하고 폭발하는데 그 장면에서

수류탄 고리를 요르의 손가락에 반지처럼 껴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깊었다 ㅎㅎ

이렇게 둘은 결혼식을하고 파트너가 되었다.

이제 이든칼리지(명문학교)에 아냐를 입학시키기 위해

2차시험을 보러갈 준비가 되었다. 

스파이 패밀리 2화 한줄평
스파이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결혼상대를 찾는다
입니다.
스파이 패밀리 3화 리뷰

로이드와 아냐, 요르는

이든 칼리지의 2차시험 면접을 준비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둘의 상식이 평범하지 않다는것.

로이드는 8년이상의 스파이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깊은 고뇌에 빠진다.

이 둘을 어떻게 해야 일반적인

상식을 갖춘 사람으로 만들지...ㅎㅎ

 고민끝에 로이드는 이 둘을 데리고 밖으로나가,

일반적인 가족처럼 보이기위한

나들이를 나가기로 결심한다.

거리에 나가서 레스토랑에가고,

극장을가고, 전시회를 다니면서

흔히 말하는 상류층의 지식과 교양을 쌓고,

가족의 일상을 보내기위해 노력한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아냐와 요르가 상류층의 지식과 교양을 겸비하고,

가족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있는

상식을 갖춘 사람으로 변모하길 기대했던것같다.

로이드는 하루종일 아냐와

요르와함께 돌아다니다가,

어떤 할머니가 소매치기범한테

소매치기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에 요르가 가장먼저 달려갔으나,

이미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아냐의 초능력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서

범인을 찾아내고, 로이드가 범인을 때려눕힌다.

그렇게 할머니에게 소중한 짐을 다시 돌려줄 수 있었다.

로이드와 아냐, 요르가 티키타카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는 "좋은 가족 같구먼"

이라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넨다.

이에 로이드는 '드디어 목표까지 1%정도는

도달한건가..'라고 생각한다 ㅎㅎ

로이드와 아냐, 요르는 집으로 돌아와

다시한번 면접시험을 준비한다.

곧 잘 대답하는 아냐. 하지만, 역시는 역시다...

중간중간에 이상한 말로 대답한다. 

하지만 로이드는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준비하면서 목표달성을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한다.

3화를 한줄평으로 작성해본다면, 가족의 의미를
느낄수 있었다 입니다.